1주부터 42주까지 임신기간중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건강한 아기를 원한다면 믿을만한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여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검진은 보통 임신 7개월까지는 1개월에 한번, 8-9개월에는 2주일에 1번, 10개월째는 1주일에 한번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흡연은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게 되어, 태아의 성장이 지연되고 유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흡연은 그밖에도 여러가지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하며, 간접흡연도 물론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해롭습니다.
음주는 태아의 유산을 초래할수 있으며, 태아의 성장지연과 기형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감기약이나 소화제도 임신초기에 과량을 복용해서는 안되며, 모든 약물복용은 일단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수정란의 자궁내막 착상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출혈을 월경(생리)불순으로 오해할수 있는데, 가임기 여성이 일단 월경(생리)불순이 있다면 소변에서 임신반응검사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육체적으로 건강한 여성이 진통과 분만을 더 잘 감당할 수 있으므로 간단한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습관성유산이나 조산의 경력자의 임신 중 운동은 위험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운동으로 인한 체온 상승, 자궁으로 유입되는 혈약의 감소, 모체의 복부 손상은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매달 정기검진 때마다 받아야 할 기본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체중검사 | 정기적으로 체중의 증가를 기록합니다. 임신중독증, 쌍둥이 임신은 물론, 임신의 전반적 상태의 파악에 중요합니다. |
혈압검사 | 임신 중독증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혈압측정전에는 반드시 10~30분 휴식뒤에 뒤에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소변검사 | 단백질 성분의 정도와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에 도움이 되며, 임신초기의 입덧이 심한 정도도 알아낼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뇨가 있다면 요로계통의 감염도 진단할수 있습니다. |
혈액검사 | 기본적인 혈액형, Rh인자, 풍진등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항체 생성 확인여부에 중요하며, B형 간염, 매독등의 성병 감염 여부의 진단도 필수적입니다. |
피임법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의사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하며, 필히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